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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SO 42001

LangGraph의 대표 디자인 패턴 8가지

admin@isccert.org 2026.08.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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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Graph의 대표 디자인 패턴 8가지 인포그래픽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Agent를 만드는 워크플로 설계법

AI Agent를 잘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좋은 LLM을 연결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실제 서비스에서는 AI가

어떤 순서로 판단하고 → 어떤 도구를 사용하고 → 실패하면 어떻게 복구하며 → 언제 사람에게 승인을 요청할지까지 설계해야 합니다.

바로 이런 상태(State)와 흐름(Workflow) 을 체계적으로 구성하는 데 강점을 가진 것이 LangGraph입니다.


① 순차적 워크플로 — Sequential Workflow

가장 기본적인 패턴입니다.

앞 단계의 결과를 다음 단계가 받아서 정해진 순서대로 작업을 수행합니다.

사용자 질문 → 컨텍스트 검색 → 응답 생성 → 결과 검증

예를 들어 RAG 시스템이라면 사용자의 질문을 받은 뒤 관련 문서를 검색하고, LLM이 답변을 생성한 다음 별도의 검증 단계에서 정확성과 근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적합한 업무: 문서 처리, 보고서 작성, RAG, 데이터 분석, 정형화된 업무 프로세스


② 라우터 패턴 — Router Pattern

모든 요청을 하나의 Agent가 처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용자의 의도(Intent) 를 먼저 분석한 다음 가장 적합한 Agent·Tool·Workflow로 요청을 전달합니다.

사용자 요청 → 의도 분석 → 업무별 Agent 선택

예:

* 기술 문의 → Support Agent

* 견적 문의 → Sales Agent

* 계약 검토 → Legal Agent

* ISO 심사 → Audit Agent

복잡한 AI 시스템일수록 하나의 만능 Agent보다 전문 Agent로 라우팅하는 구조가 효과적입니다.


③ 병렬 실행 — Parallel Execution

서로 의존하지 않는 작업은 순서대로 기다릴 이유가 없습니다.

여러 작업을 동시에 실행하고 마지막에 결과를 통합하면 처리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질문에 대해 동시에:

Knowledge Base 검색 + 내부 문서 검색 + Web 검색 → 결과 통합 → 최종 답변

이 구조는 단순히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정보원을 교차 검증하는 데도 유용합니다.

핵심: 독립 작업은 Parallel, 의존 작업은 Sequential.


④ 휴먼 인 더 루프 — Human-in-the-Loop, HITL

AI가 모든 것을 자동으로 실행하게 하는 것이 항상 좋은 설계는 아닙니다.

중요하거나 되돌리기 어려운 작업에서는 AI가 실행을 잠시 멈추고 사람의 검토·승인을 받은 후 진행하도록 설계합니다.

AI 작업 준비 → 사람 검토 → 승인 → 실행

또는

AI 작업 준비 → 사람 검토 → 거부 → 중단·수정

특히 금융거래, 계약, 법률 검토, 개인정보 처리, 운영환경 배포, ISO 심사 결과 확정처럼 책임성이 중요한 업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좋은 Agent는 사람을 없애는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이 개입해야 할 지점을 정확하게 아는 시스템입니다.


⑤ 자기 성찰 및 개선 — Reflection & Self-Correction

LLM의 첫 번째 답변을 곧바로 최종 결과로 사용하지 않고, Agent가 자신의 결과를 다시 검토하도록 합니다.

초안 생성 → 자기 검토 → 오류·누락 발견 → 개선 → 최종 결과

여기에 별도의 Critic 또는 Reviewer Agent를 추가하면 더 강력해집니다.

예를 들어 ISO 심사 Agent라면:

심사 결과 작성 → 표준 요구사항과 비교 → 증적 확인 → 오류·누락 검토 → 최종 심사 결과

정확성이 중요한 업무에서는 Generate → Verify → Improve 구조가 매우 유용합니다.


⑥ 다중 에이전트 협업 — Multi-Agent Collaboration

복잡한 문제를 하나의 Agent에게 모두 맡기기보다 역할별 전문 Agent가 협업하도록 구성합니다.

예를 들어:

Planner Agent → Research Agent → Coding Agent → Reviewer Agent

조금 더 발전시키면 Supervisor Agent가 전체 작업을 조율하고 필요한 Agent에게 업무를 배분할 수도 있습니다.

핵심은 Agent의 숫자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역할·책임·입출력·종료 조건을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입니다.

Multi-Agent의 핵심은 많은 Agent가 아니라 명확한 책임 분리입니다.


⑦ 재시도 및 복구 — Retry & Recovery

실제 AI Agent 시스템에서는 API 오류, 네트워크 장애, Tool 실패, Rate Limit, 잘못된 출력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실패를 전제로 설계해야 합니다.

Tool 실행 → 성공 여부 판단

성공하면 → Workflow 계속

실패하면 →

Retry → Exponential Backoff → Fallback Tool → Alternative Path

이 패턴이 없으면 작은 API 장애 하나가 전체 Agent Workflow를 중단시킬 수 있습니다.

Production Agent에서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시스템이 아니라 실패해도 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⑧ 메모리 기반 워크플로 — Memory-Based Workflow

AI Agent가 매번 처음 만나는 것처럼 행동한다면 복잡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전 대화와 작업 상태, 사용자 선호, 업무 이력 등을 필요한 범위에서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용자 메시지 → Memory 조회 → Context 구성 → 응답 생성 → Memory 업데이트

Memory는 크게 다음처럼 구분해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Short-Term Memory는 현재 대화와 작업 상태를 유지하고, Long-Term Memory는 여러 세션에 걸친 장기 정보를 보존합니다.


8가지 패턴을 하나의 Production Agent로 결합하면?

실제 서비스에서는 이 패턴들을 하나씩 따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패턴을 조합합니다.

예를 들어 고도화된 AI Agent는 다음과 같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User Request

↓

Router — 요청 의도 분석

↓

Planner — 실행 계획 수립

↓

Parallel Agents — 문서·DB·Web·RAG 병렬 조사

↓

Merge & Reasoning — 결과 통합 및 판단

↓

Reflection / Verification — 오류·근거 검증

↓

Human Approval — 중요 작업 승인

↓

Tool Execution — 실제 업무 실행

↓

Retry / Recovery — 실패 시 자동 복구

↓

Memory Update — 결과와 상태 저장

이렇게 보면 LangGraph의 본질이 훨씬 명확해집니다.

LangGraph는 단순히 LLM을 연결하는 도구가 아니라, AI Agent가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하고 검증하고 복구할지를 ‘그래프 기반 Workflow’로 설계하는 프레임워크입니다.

핵심 정리

좋은 AI Agent를 결정하는 것은 모델의 성능만이 아닙니다.

Model + Context + Tools + State + Memory + Workflow + Verification + Human Control

이 요소들이 체계적으로 결합될 때 AI는 단순한 Chatbot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Agentic AI System으로 발전합니다.

특히 기업용 AI에서는 Sequential → Router → Parallel → Multi-Agent → Reflection → HITL → Recovery → Memory를 업무 특성에 맞게 조합하는 것이 신뢰성·확장성·유지보수성을 높이는 핵심입니다.

AI Agent 시대의 경쟁력은 “어떤 LLM을 쓰느냐”에서 “어떤 Workflow를 설계하느냐”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 이춘곤(Mark) · ISC.studio · ISC출판 도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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